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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울·인천-전남 FA컵 4강서 격돌



울산-서울·인천-전남 FA컵 4강서 격돌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2015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컵(FA컵) 준결승은 울산 현대-FC서울, 인천 유나이티드-전남 드래곤즈의 대진으로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올해 FA컵 4강 대진 추첨식을 열었다.

추첨 결과 지난해 준우승팀인 서울과 울산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또 정규리그 K리그 클래식에서 시민구단의 돌풍을 이끄는 인천과 과거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온 전남이 결승 길목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FA컵 4강전은 내달 14일 일제히 치러지며 결승전은 같은달 31일 열린다.

울산은 K리그의 강호로 꼽혀온 팀이지만 FA컵 우승을 차지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서울은 전신인 안양 LG 시절 1998년 대회에서 울산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이후에는 우승컵과 연을 맺지 못했다.

역대 전적에서는 1승 1패로 호각을 이룬다.

서울과 울산은 이미 정규리그 우승이 불발된 상황에서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게 지상과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정규리그 1∼3위 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주어진다.

서울이 정규리그에서 상위 스플릿에 올라있어 '두 마리 토끼'를 쫓을 수 있는 반면 울산은 하위 스플릿에 있는 처지라 FA컵이 더 간절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과 전남은 정규리그에서 6, 8위에 올라 있어 치열한 '스플릿 전쟁'을 치르고 있다.

'절친' 사이로 잘 알려진 김도훈 인천 감독과 노상래 전남 감독은 올시즌 거듭 악연으로 얽히는 모양새다.

역대 전적에서는 전남이 인천에 1승 1무(승부차기 전남 승)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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