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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연휴 징크스 딛고 1%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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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코스피가 추석 이후 첫 거래일 '명절 후 급락' 징크스를 깨고 1%대 상승했다. 연휴 기간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96포인트(1.03%) 오른 1962.81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5억원, 1502억원어치 내던졌지만 외국인이 1479억원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52%), 화학(2.23%) 등이 크게 올랐고 은행, 운수장비, 금융업, 전기전자 등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미국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촉발한 고가 약 논쟁 여파에 따라 의약품이 2.74% 떨어졌다. 증권과 철강금속, 의료정밀도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폭스바겐 사태에 수혜주로 떠오른 현대차(1.23%)와 현대모비스(4.04%), 기아차(4.08%)가 동반 상승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화장품 소비가 늘 것으로 기대되면서 아모레퍼시픽(5.05%), LG생활건강(3.52%) 등도 큰 폭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과 삼성물산은 약보합권을 형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22포인트(0.62%) 내린 678.48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억원, 425억원씩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779억원어치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했다. 출판매체복제가 4.50%로 크게 올랐고 운송장비부품(1.97%), 인터넷(1.07%) 등도 상승했다. 섬유의류(-3.68%), 제약(-2.93%), 건설(-2.10%) 등의 낙폭이 컸고 제조와 의료정밀기기도 1%대 내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로엔(5.40%), 동서(3.09%), 다음카카오(2.36%) 등이 오른 반면 메디톡스(-4.20%), 바이로메드(-3.00%), 셀트리온(-2.86%), 파라다이스(-1.54%)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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