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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LG 이기고 3연승…5강 '청신호'



[프로야구] SK, LG 이기고 3연승…5강 '청신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SK 와이번스가 5강에 또 한 걸음 다가섰다.

SK는 3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홈 경기에서 LG 트윈스를 8-1로 따돌렸다.

최근 3연승을 달린 SK는 68승 2무 71패를 기록, 5강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SK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다른 팀들의 성적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5위를 확보한다.

SK 선발투수 크리스 세든은 8안타를 맞으며 불안한 가운데 7탈삼진을 곁들여 실점을 1개로 최소화, 선발 5연승을 달렸다.

타선은 LG 선발 류제국에게 눌리면서도 순간적인 집중력으로 필요한 점수를 뽑아냈다.

SK는 0-1로 끌려가던 4회말 첫 타자 박정권의 동점 솔로포에 앤드류 브라운의 내야안타와 김성현의 희생번트에 이은 정상호의 적시타를 묶어 2-1로 역전했다.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첫 타자 정의윤이 재차 베이스를 훔쳐 3루까지 간 다음 2사 1, 3루 정상호 타석 때 류제국의 폭투로 홈을 밟았다.

정상호도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2사 1, 2루에선 전날 문학 케이티 위즈전 4안타 3타점의 주인공 나주환이 왼쪽으로 빠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류제국을 강판시켰다.

SK는 7회말 무사 1, 3루에서 박정권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하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정상호가 좌월 쐐기 3점 아치를 그렸다.

LG는 1∼5회 매번 주자를 2명 이상씩 내보내고도 세 차례 주루사로 겨우 1점을 얻는 데 그쳐 흐름을 내줬다.

1회초 1루 주자 임훈이 투수 견제에 걸려 2루에서 태그아웃됐고 2회초 무사 1루에서 주자 나성용이 양석환의 좌중간 2루타 때 홈까지 뛰다가 SK의 중계 플레이에 잡혔다.

3회초엔 볼넷으로 나간 첫 타자 손주인이 1루에서 투수 견제구에 횡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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