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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한국카카오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한국카카오은행주식회사(이하 '카카오뱅크')로 명명된 가칭 '카카오뱅크'가 1일 금융위에 예비인가 신청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출사표를 던졌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는 카카오와 한국투자금융지주, KB국민은행, 넷마블, 로엔엔터테인먼트, SGI서울보증, 우정사업본부, 이베이코리아, 예스24, 코나아이, 텐센트 등 총 11개사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컨소시엄의 대주주는 지분율 제약이 없는 한국투자금융지주(50%)로, 카카오와 KB국민은행은 각각 10%를 보유한다. 향후 은행법이 개정돼 산업자본의 지분 보유율을 높일 수 있게 되면 카카오와 IT업체들이 추가로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에 텐센트와 이베이가 참여해 해외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교두보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우체국과 지마켓·옥션을 서비스하는 이베이와 함께 넷마블, 로엔 등 엔터테인먼트 업체들까지 참여해 출시할 수 있는 서비스 폭도 크게 늘었다.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은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차별화 된 고객 혜택은 물론 중소상공인, 금융 소외계층, 스타트업 등 기존 은행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한 고객층을 위한 새로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인터파크의 그랜드 컨소시엄에는 인터파크와 SK텔레콤, IBK기업은행, GS홈쇼핑 등10곳이 참여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1차 예비신청 마감일은 1일까지로, 한투-카카오 컨소시엄과 인터파크 컨소시엄, KT-우리은행 컨소시엄, 벤처 연합인 오백볼트가 구성한 컨소시엄 등 총 4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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