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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레오 대신 그로저 영입

괴르기 그로저 /사진=삼성화재 배구단 제공



[프로배구] 삼성화재, 레오 대신 그로저 영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새 외국인 선수 괴르기 그로저(31)를 영입했다.

삼성화재는 2일 "현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 라이트 그로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그로저는 유로피안 챔피언십이 끝나면 삼성화재에 합류할 예정이다.

애초 삼성화재는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 선수에 뽑힌 '쿠바 특급'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25·등록명 레오)와 재계약했다.

그러나 레오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팀 합류를 미루자 '외국인 선수 교체' 카드를 꺼냈다.

2012-2013시즌을 앞두고 삼성화재에 입단할 때까지만 해도 레오는 '지명도'가 거의 없는 선수였지만 삼성화재에서 재능을 꽃피우며 V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5-2016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다소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사령탑이었던 신치용 단장은 "레오에게 정말 실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삼성화재는 고민 끝에 레오와 재계약했으나, 레오가 팀 훈련을 시작한 9월에도 팀에 합류하지 않자 외국인 선수 교체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로저는 키 2m, 몸무게 99㎏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지닌 라이트 공격수로 독일, 폴란드,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2008-2009시즌에는 문성민(현대캐피탈)과 독일리그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함께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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