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사망시 사망보험금, 매달 유자의 생활·교육지원비 지급
[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동양생명이 자녀 양육시기에는 사망보장과 유자녀 교육비를 보장하고, 은퇴 이후에는 노후소득이 가능한 생애 설계형 '(무)수호천사녀사랑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무)수호천사자녀사랑종신보험은 자녀 양육시기인 자녀 나이 23세 전 부모가 사망할 경우 남겨진 자녀를 위한 보험이다. 유자녀가 경제적 어려움 없이 대학교까지 무사히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유자녀의 양육을 최대한으로 보장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부모 사망 시 가입금액의 50%가 생활지원비로 일시 지급되며, 이후 매달 일정금액의 교육지원비가 지급된다.
자녀 나이 23세 이후 부모가 살아있을 경우 사망보험금 일부를 연금으로 미리 받을 수 있는 연금설계옵션을 활용, 은퇴 이후의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도 있다.
이밖에 특약을 통해 둘째·셋째 자녀의 유자녀교육지원비를 추가로 보장받거나 부모가 고도장해를 입었을 경우 생활비 보장도 가능하다. 사망뿐 아니라 질병·재해에 대한 입원 또는 수술비에 대해서도 종신 보장하며, 자녀보장 특약으로 자녀에게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진단 및 수술·입원에 대해서도 함께 보장한다.
동양생명은 보험료 납입을 일정기간 중단할 수 있는 유니버셜 기능을 도입, 보험료 납입에 대한 유연성을 높였다.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말기신부전증 등 진단시 주계약 및 특약보험료 납입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도 강화했다.
기존 어린이보험 계약자가 이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주계약)의 2%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5000만원 이상의 고액계약자에는 가입금액에 따라 1~5%까지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연령은 피보험자(부모)가 20~60세, 자녀는 0세~18세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