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보배기자]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단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간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2015 KB스타즈 어린이 스포츠 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KB스타즈 어린이 스포츠 캠프'는 연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유소년층 농구 저변 확대를 위한 재능기부 행사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체육진흥투표권 적립금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캠프에는 KB국민은행이 운영, 또는 후원하는 KB스타즈 농구단, FC안양 축구단, 한국기원 소속 프로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스포츠 체험 교실, 경제금융교육,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별자리 관찰 등 이색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10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스포츠 샛별인 아이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꿈을 그려보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