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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세븐일레븐, 도시락으로 전하는 따뜻한 에너지 나눔활동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1일 서울 덕수궁 돌담길 도시락거리에서 서울 시민 120명과 '에너지 나눔 도시락 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도시락 데이트 행사는 세븐일레븐이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세븐일레븐은 에너지 나눔 도시락 데이트 참가자 전원에게 '혜리11찬도시락', '혜리고등어구이도시락' 등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도시락과 세븐카페 드립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에서 마련한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한다. 모금된 기금은 미니태양광 설치, 고효율보일러 교체 등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도시락 거리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에너지 나눔 전구 모형중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문구가 적혀있는 전구 모형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LED(발광다이오드) 전구를 증정한다.

명승민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매니저는 "세븐일레븐 도시락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동참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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