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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고급맛살시장 2강2약 재편...사조대림 선전

대림선 스노우크랩/ 사조대림



[메트로신문 유현희기자]고급맛살이 사조대림의 효자상품으로 부상했다. 사조대림의 고급맛살 판매량은 전년대비

사조대림은 21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고급맛살 제품의 판매량이 33%, 판매금액이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조대림의 고급맛살 대표제품은 '크라비아'와 '스노우크랩'으로 별도의 조리 없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조대림은 고급맛살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스노우크랩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관련제품군을 확대한 바 있다.

고급맛살의 시장규모는 연간 890억원 수준이며 올해 시장 점유율은 한성기업이 37.7%로 1위를 기록 중이며 사조대림이 31.9%로 뒤를 쫓고 있다. 사조대림은 지난해 중반까지만해도 관련시장 점유율이 20%대 중후반에 불과했으나 고급맛살에 대한 수요 증가가 제품군 확대에 힘입어 올들어 30%대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과 동원산업이 관련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7.5%, 11.9%로 고급맛살시장은 2강 2약 체재로 재편된 상태다.

사조대림은 '대림선 간식용 고급맛살'의 인기 비결로 기존 제품의 품질개선과 차별화 된 신제품 출시가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한 샘플링, 시식행사 등 제품을 직접 맛 볼 수 있는 체험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이지학 담당은 "대림선 간식용 고급맛살은 최고급 연육으로 만들어 아이들 밥 반찬 뿐만 아니라 캠핑, 대학교 MT 등에서 술안주, 간식으로 제격이다"라며, "특히 진짜 게살을 넣어 만든 '대림선 스노우크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담백한 맛과 촉촉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앞으로도 많은 인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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