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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 15년 만에 내셔널리그 우승…컵스에 8-3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15년 만에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메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전 4승제) 4차전에서 8-3 승리를 거뒀다.

9년 만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메츠는 4전 전승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남아 있는 월드시리즈까지 우승하면 29년 만에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르게 된다.

1회초부터 메츠의 난타가 시작됐다. 2사 1, 2루에서 루카스 두다가 중월 3점포로 화끈한 선취점을 냈다. 다음 타자 트래비스 다노도 우월 솔로포를 터트려 점수를 4-0으로 벌렸다. 두다는 2회초 2사 1, 2루에서도 2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활약을 이어나갔다.

8회초에는 대니얼 머피가 쐐기 2점포를 쏘아 올렸다. 머피의 포스트시즌 6경기 연속 홈런포이자 7번째 홈런이다. 이로써 머피는 포스트시즌 최다 연속경기 홈런 신기록을 작성했다.

컵스는 8회말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점포로 대응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염소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것도, 영화 '백 투 더 퓨처 2'의 예언을 실현하는 것도 이뤄지지 않았다.

메츠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서 격돌 중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중 승자와 월드시리즈에서 맞붙는다. 캔자스시티가 토론토에 3승 2패로 앞서고 있다. 양팀은 오는 24일 ALCS 6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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