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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국P&G 신임 대표에 김주연씨



한국P&G는 김주연 P&G 아시아 태평양 지역 베이비 케어 부문 전무(사진)를 내년 1월 1일자로 한국P&G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1995년 한국P&G 소비자시장전략본부(CMK)에 사원으로 입사한 김주연 신임 사장은 SK-II, 오랄비, 질레트, 페브리즈, 팬틴, 헤드앤숄더, 위스퍼 등 다양한 P&G 브랜드를 담당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특히, 김 신임 사장은 SK-II 브랜드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하면서 한국P&G의 프리미엄 뷰티 비즈니스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P&G 글로벌 브랜드 프랜차이즈 리더에 발탁된 김주연 신임 사장은 한국을 넘어 중국, 아시아, 중동, 남미, 동유럽 시장을 두루 관장했으며, 또한 모든 아시아 시장의 P&G 베이비 케어 브랜드를 총괄해왔다. 김 사장은 연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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