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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캐머런 "중·영,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시진핑-캐머런 "중·영,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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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영국에 대해 '21세기를 향하는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연합뉴스는 23일 인민일보를 인용해 영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공동성명에는 영국의 입장도 담겼다.

영국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중-유럽연합(EU) 협력 2020 전략 규획에 따라 중-EU의 전면 전략적 협력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중-EU 투자협정을 조속히 완성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EU FTA는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대항마 성격이다.

영국은 또 공동성명에서 "위안화가 현재 기준을 만족하는 전제하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중국의 전략 산업인 고속철 프로젝트와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홍콩 명보는 '21세기를 향하는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는 표현 중 '글로벌'에 대해 단지 양국 협력의 의미가 아니라 글로벌 안전과 경제·무역, 기후변화와 보건 등 중대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많은 협력을 의미한다며 양국이 공동으로 제3국과 협력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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