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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주운전 참사…대학 축제 행렬 덮쳐 사상자 25명

미국 음주운전 참사…대학 축제 행렬 덮쳐 사상자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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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대학 행사 퍼레이드 도중 음주 차량이 돌진해 최소 3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상자들은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열리는 오클라호마 주와 캔자스 주 간의 홈커밍 대학 풋볼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대학 축제일정의 하나인 홈커밍 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때 한 여성이 음주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운전하다 군중 속으로 돌진해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이 여성을 체포했다.

카일 깁스 스틸워터 경찰서장은 "어데이샤 챔버스라는 25세의 여성이 음주상태에서 세단 차량을 몰고 퍼레이드 현장을 순찰 중이던 한 경관의 오토바이를 향해 달려든 뒤 다시 군중 속으로 돌진했다. 이 여성은 현재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돼있다"며 "29년간 이곳에서 근무했지만 이 같은 대형사건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오늘 오전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것을 슬프게 생각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풋볼경기는 취소되지 않고 이날 밤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다만 대학 측은 경기 시작에 앞서 잠시 애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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