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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리콜 비용 38조원 이상"…경영 '더욱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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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독일 자동차 대기업 폭스바겐(VW) 배기가스 조작 문제와 관련해 VW가 대상 차량의 리콜비용 등을 약 300억 유로(약 38조 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24일(독일시간) 독일 경제지 매니저 매거진 온라인판을 인용해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는 VW가 7~9월기에 계상하려던 대책 비용 65억 유로를 크게 웃도는 규모이다. 이로 인해 VW의 경영 상태가 한층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마티아스 뮐러 회장은 이미 대책 비용이 65억 유로를 넘어설 가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매니저 매거진에 따르면 VW는 주력 승용차 '골프' 차세대 모델에 대해서는 현재의 차종에서 사용되고 있는 부품을 가능한 적극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VW 승용차 부문은 이미 연간 10억(약 1조 원) 유로의 투자 삭감을 발표했다.

뮐러 회장은 경비 절감을 주로 VW 승용차 부문에서 실시해, 그룹 회사인 아우디와 포르쉐의 경영을 안정시킬 생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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