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농구

[프로농구] 7연승 내달린 모비스, 오리온 추격할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7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가 1위 고양 오리온을 향한 맹추격에 나선다.

2015-2016시즌 프로농구는 개막과 함께 생긴 각종 변수가 각 팀 전력에 영향을 끼쳤다. 일부 선수들은 경찰 수사를 받아 출전이 보류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아시아선수권 출전으로 팀 전력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그러던 중 2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이 3쿼터에 한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이 변경됐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팀에 돌아왔다.

27일 경기부터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한 선수들이 가세한다. 26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 결과에 따라 각 팀 전력에도 작지 않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찰 수사를 받느라 출전이 보류됐던 선수 중 일부도 KBL 재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기소유예 또는 불기소처분을 받아 코트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국가대표급인 김선형(SK), 오세근(KGC인삼공사)이 나란히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만큼 이들이 복귀하면 해당 팀의 전력 상승 요인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될 전망이다.

4라운드부터는 외국인 선수 2명이 2,3쿼터에 동시에 뛸 수 있게 된다. 2016년 1월 말에는 상무 전역 선수들이 복귀하는 등 팀별로 끊임업슨 전력 변화 요인이 예고돼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울산 모비스는 흔들림없이 7연승을 달리고 있어 주목된다. 모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문태영,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팀을 떠나 전력 약화가 우려됐다.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리오 라이온스도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국가대표로 차출됐던 양동근이 팀에 복귀한 뒤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어느 새 7연승을 기록, 10승 4패로 단독 2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1위 고양 오리온은 24일 경기에서 전주 KCC에 패했다. 1, 2위 경기 차도 2경기로 좁혀졌다.

모비스는 오는 31일 부산 케이티, 다음달 1일 KCC와 연달아 맞붙는다. 연승 행진을 이어간다면 다음달 5일 오리온과의 맞대결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