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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군함 쫓아내기 5가지 방법…중국의 선택지

미군함 쫓아내기 5가지 방법…중국의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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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중국이 건설 중인 남중국해 인공섬을 두고 미국이 군함을 동원한 무력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다. 중국은 어떤 형태로 대응하게 될까. 전문가들이 추정하는 방법은 크게 5가지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해군 전문가 리제는 '들이받기' 방식을 전망했다. 그는 "미 군함이 계속 남중국해를 떠나기를 거부할 경우 중국이 가장 위급한 순간에 제한된 충돌을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1988년 구소련이 미국에 대해 써먹은 방법이다. 구소련은 1988년 2월 1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항의 해군 기지 7해리 이내로 진입한 미 순양함 요크타운과 구축함 캐런이 몇 차례 경고에도 떠나지 않자 호위함 베자베트니를 보내 미 군함을 들이받았다.

아예 미 군함이 접근하기 전에 인공섬 수역에서 중국이 군사훈련을 실시하는 방법도 있다. 아니면 미 군함의 레이더를 차단해 항행이 불가능하도록 장님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민간선박을 동원해 접근을 차단하는 방법도 있다. 칭화대 국제문제연구소의 쑨저 교수는 이 같은 방식을 전망하면서 "중국이 군함이나 항공기를 남중국해에 파견하는 즉시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며 긴장을 고조시킬 어떠한 조치도 중국과 미국에 시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날 중국이 했던 대로 미 군함을 추격하며 경고를 보내는 방식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