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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삼성전자, 11조3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3년간 잉여현금의 최대 50% 주주환원

삼성전자가 주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기주식 취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향후 3~3회에 걸쳐 자기주식을 취득,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보통주 223만주와 종류주식 124만주를 취득, 소각키로 했다.

규모는 4조1841억2000만원 구뫄.

또 향후 3년간 연간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의 30~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하고 주주환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매입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6년 분기배당제도 도입·시행 검토키로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