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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한글라스 유럽산 컬러 망입유리 선봬

한글라스 컬러 망입유리 그레이



한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유럽산 고품격 컬러 망입유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판유리에 철망을 삽입한 안전유리의 일종인 망입유리는 화재시 연소방지 효과가 높다. 파손시 파면이 크게 비산(흩어져서 튀는 현상)되지 않는 장점도 있다.

한글라스는 최근 망입유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 국내 최초로 컬러 망입유리를 공급해 인테리어 유리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글라스 본사 생고뱅(Saint-Gobain)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유럽 현지에서 생산한 컬러 망입유리는 뛰어난 안전성과 품질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글라스의 유럽산 고품격 컬러 망입유리는 바둑판 모양의 십자배열로 제작됐으며, 브론즈, 그레이, 옐로우 등 다양한 색상으로 구성됐다. 망입유리는 투명, 불투명으로 구분되며 철망의 배열에 따라서 십자 모양과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구분된다.

한글라스 마케팅팀 서정우 이사는 "최근 유리와 같은 외장재를 통해 기존 건축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글라스가 국내 최초로 공급하는 유럽산 컬러 망입유리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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