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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우리나라 성인 10만명당 은행점포 OECD평균의 73.6% 수준

우리나라 성인 10만명당 은행점포수는 약 19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7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자 점포가 늘면서 '점포=영업력'인식이 희미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인력을 재 배치하거나 과잉 공급된 자동화기기(ATM·CD 등) 등을 은행들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노력을 통해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고 지적한다.

29일 금융연구원과 국제통화기금(IMF)의 FAS에 따르면 2012년 말 기준 국내은행 지점수는 6420개로, 20세 이상 인구 10만명당 18.4개였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25)을 크게 밑도는 것이다.

국가별로는 스페인과 포르투칼이 각각 85.1개, 61.2개에 달했다. 이어 프랑스(38.8개), 미국(35.3개), 일본(33.8개). EU(32.2개) 등도 10만명당 점포수가 30개 이상이었다.

홍콩, 중국 지역도 23.5개나 됐다. 전세계 평균은 11.7개였다. 소득이 높은 국가의 10만명당 점포수는 23.6개로, 저소득 국가 3.2개보다 월등히 많았다.

전문가들은 점포 효율화를 주문한다.

실제 모바일 인터넷 등 비대면채널의 급성장으로 적자 점포들이 많아지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2010년 530개였던 적자점포는 2013년 말 737개로 늘었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창구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감소하면서 업무조정 등을 통한 인력 재배치 및 지점 축소가 진행되고 있다"면서"비용절감을 위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감축도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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