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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한국기업이 사회공헌 최고"

중국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한국기업이 사회공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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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관영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발표한 올해 '중국기업 사회책임발전지수'에서 삼성, 현대차, LG, 포스코 등 우리 기업들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회과학원이 이날 발표한 '2015년 기업사회책임 백서'에서 삼성은 87.5점을 얻어 외자기업 중 3년 연속 1위를, 중국의 국영·민영, 외자기업을 포함한 전체 300대 기업 중에서는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외자기업이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올해 삼성이 처음이다. 지난해 전체 기업 중 13위를 차지했던 삼성은 올해 4개 평가항목 중 환경책임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삼성은 '희망공정' 등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10년 이상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LG는 82.3점을 받아 외자기업 가운데 삼성, 인텔(84.7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78.9점으로 외자기업 중 4위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의 성적은 자동차 업종만을 놓고 보면 외자기업 중 1위를, 전체 기업 중에서는 2위를 차지한 것이다. 이 회사는 '기아 건강충전소, '사막화 방지사업' 등 다양한 교육지원 및 환경보호 사업을 통해 사회책임지수 순위를 최근 몇 년간 대폭으로 끌어올렸다. 포스코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6위(77.5점)를 차지했다.

한국기업은 10위안에 든 이들 4대 기업의 주도 속에 평균성적 68.1점을 기록, 외자기업 평균점수(26.1점)를 크게 웃돌았다. 이로써 외자기업 국가별 순위에서 대만, 일본, 독일, 미국을 누르고 작년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사회과학원이 2009년부터 매년 1회 발표해 온 기업사회책임지수는 기업책임, 시장책임, 사회책임, 환경책임 등을 평가해 점수화한 것으로 중국 내의 사회공헌 평가지표 가운데 최고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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