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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선택한 할로윈 최고의 분장은 '꼬마 교황'

오바마가 선택한 할로윈 최고의 분장은 '꼬마 교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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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올해 할로윈 최고의 분장으로 '꼬마 교황'을 꼽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저녁 남쪽 현관을 형형색색의 호박과 대형 독거미 등으로 장식하고 각종 기괴한 분장을 한 수백 명의 아이를 맞이했다. 올해 백악관 깜짝 핼러윈 파티에 초청받은 이들은 대부분 인근 학교 학생들이거나 군인 자녀들이다.

평상복 차림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직접 여러 종류의 캔디와 초콜릿, 자신들의 애완견 '보'와 '서니'의 그림이 그려진 야구 엽서 등을 나눠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이 슈퍼 영웅과 귀신 등 다양한 분장을 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의 눈길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교황 분장을 한 꼬마였다. 이 꼬마는 흰색 가운과 모자 등 교황 의상을 완벽하게 갖춰 입고 미니 '포프모빌'(교황전용차)까지 타고 등장해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채 이 꼬마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올해 핼러윈 분장 1등은 꼬마 교황"이라고 선언했다.

올해 미국의 할로윈에서는 대선 경선주자로 분장한 이들이 많았다. 거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힐러리 클린턴 등이 등장했다. 소시지로 분장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발표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는 시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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