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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대 연구팀도 "가공육·생고기 대장암 위험"

옥스퍼드대 연구팀도 "가공육·생고기 대장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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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세계보건기구(WHO)에 이어 가공육과 생고기가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데일리메일을 인용해 3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팀 키 박사와 캐스린 브래드버리 박사는 생고기나 가공육을 1주일에 2번 먹는 사람은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18%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생고기나 가공육을 1주일에 4번 먹는 사람은 1주일에 1번 또는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4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40~69세의 남녀 50만 8명을 대상으로 4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분석 결과다.

이 정도의 발암 위험은 그러나 흡연에 비하면 훨씬 낮은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영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00명에 약 61명인데 1주일에 생고기나 가공육을 4번 먹는 경우의 대장암 발생률은 1000명에 78명 정도라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리버풀에서 열리고 있는 국립암연구소(NCRI)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