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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홈플러스 겨울 의류 매출 급증

홈플러스 SPA브랜드 F2F가 이른 추위에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이른 추위에 겨울의류 매출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의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3% 신장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겨울 시즌 상품 판매에 돌입한 홈플러스의 SPA브랜드 F2F 매출은 6.2% 늘었다.

추위 탓에 아우터류도 크게 늘어 남성복 코트는 14.9%, 점퍼는 68.9%의 높은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여성 점퍼도 7.8% 매출이 늘었다. 또한 머플러, 스카프, 방한마스크 등 시즌 잡화류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신장했으며, 장갑 매출과 보온내의 매출도 각각 전년 대비 58.9%, 10.3%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홈플러스 SPA 패션브랜드 F2F는 겨울 신상품 40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F2F 플리스 의류 2장 이상 구매 시 2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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