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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렌드 "렌즈에 입김을 불면 정품표시가 보여요"



국내 최대 안경렌즈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쉽게 정품 렌즈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포그마킹'이란 혁신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포그마킹은 안경에 입김을 불면 렌즈 전체가 김서림으로 뿌옇게 되지만 정품표시된 'CHEMI' 마크 부분은 생산공정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포그가 생기지 않아 구별을 할 수 있다. 입김이 없어지면 마크가 사라져 평상시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아,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수입브랜드나, 누진다초점렌즈 등 고급 안경렌즈에 브랜드 표시를 위해, '레이져마킹' 을 하는데, 이는 렌즈에 손상을 주어 표시하는 기술로 시야를 방해할 수 있다. 때문에 안경렌즈 가공 컷팅 과정에 마킹이 잘려서, 실제 안경에는 표시가 없어지거나, 잘 보이지 않기도 한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보기에는 간단하지만 최첨단 기술"이라며 "렌즈의 정교한 특수공정의 기술이 가미되어 만드는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케미렌즈는 포그마킹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허보호 하에 케미렌즈에서만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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