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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아니라는데, 캐머런도 오바마도 "러 여객기 폭탄테러"

전문가들은 아니라는데, 캐머런도 오바마도 "러 여객기 폭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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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에 이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이집트 상공에서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에 대해 '폭탄 테러' 가능성을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기체 결함설을 제기해 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의 시애틀 지역 계열사인 KIRO라디오와 한 인터뷰에서 "폭탄이 비행기에 실려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정보는 정확히 무엇이 비행기를 추락시켰는지 말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며 "(이집트) 현지의 보안 절차는 미국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이어 "확정적인 발표를 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밝힐 시간을 수사·정보기관에 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폭탄이 실렸을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거듭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발언은 앞서 나온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나 미국 정부 관계자의 추측과 궤를 같이한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우리가 파악한 정보들은 사고가 테러리스트 폭탄에 의한 것일 가능성에 더 가깝다는 우려를 준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사고 비행기가 출발했던 이집트 샤름엘셰이크 공항에서 영국 항공기 이륙을 전면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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