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해빗 매장 전경/롯데마트
롯데마트가 11월부터 자연을 닮은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해빗(Hav'eat)'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매장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해빗은 'Easy & Slow Life'를 제안하는 매장 중 하나로 신선, 가공식품의 먹거리는 물론, 생활 및 뷰티 상품군으로 확대해 상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새로운 생활 혁신 브랜드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의 기호와 건강, 안전, 등을 중심으로 자연을 닮은 건강한 습관의 소비를 위한 '해빗' (Hav'eat) 브랜드 PB 상품 250여가지를 출시했다. 이는 현재 해빗 매장에서 취급하는 전체 1300여종 중 20% 수준이다. 해빗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안전성을 위해 롯데안전센터에서 전 상품 현장 방문을 통한 위생 점검을 거친다.
'해빗' 상품은 차별화 전략으로 ▲친환경 중심의 프리미엄급 신선식품 ▲해외 소싱 및 글로벌 유명 브랜드 기반의 특화된 가공식품 ▲차별화된 뷰티 상품 및 인적 서비스를 통한 고객 체험 극대화를 목표 세웠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말 해빗의 이념을 담은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 전문 매장을 롯데마트 송도점과 송파점에 오픈했다. 송도점과 송파점은 매장 오픈 후 친환경, 유기농 제품들의 매출이 40%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연내 마산 양덕점 등에 3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내년 1·4분기까지 서울역점, 김포공점, 중계점 등 총 15개점을 추가로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내년말까지는 40여개 매장으로 해빗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마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해빗 매장은 '자연을 닮은 건강한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현재 250여종의 해빗 전용 PB 상품을 내년에는 500여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