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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의 실패하지않는 창업 전략-기본에 하나를 더하면 실패확률 줄어든다

외식창업시장에서 업종간 브랜드 과다경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기에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졌다. 한가지의 콘셉트만을 강조해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붙잡기 힘들게 된 것. 이로 인해 오리지널에 하나 이상을 더하는 브랜드들이 잇따라 론칭되고 있다. 이들 브랜드들은 창업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예비창업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개의 아이템을 하나의 브랜드로 묶은 '바보스'도 주목할 브랜드다. 바보스는 프리미엄 건강치킨 '꿀닭'과 면 요리 브랜드 '미스터면장', 크림 생맥주 브랜드 '비보비어'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다양한 주류와 저렴한 안주, 간단한 식사가 동시에 가능해 고객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줬다는 점이다. 닭요리는 닭강정부터 옛날 통닭을 선보이고, 면 요리는 오리엔탈 에스닉 푸드를 제공한다. 주류는 부드러운 백색거품의 크림생맥주와 다양한 에이드로 구성했다.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치킨퐁은 오븐구이 치킨요리에 화덕피자로 어린이부터 중장년층 고객까지 확보하고 있다. 치킨퐁은 끊임없이 다양한 특제 소스를 개발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치킨퐁 관계자는 "치킨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는 양념인 만큼 대한민국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스를 제공한다" 며 "냉각테이블과 아이스 잔을 자체 개발해 맥주의 신선한 온도인 4~6도로 유지하는 것 역시 치킨퐁이 개척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철판요리 브랜드 요리마시따는 고객이 직접 자신의 입맛과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토핑과 소스를 선택하는 DIY를 더했다. 바로 대표 요리인 오꼬노미야끼다. 나만의 오꼬노미야끼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기를 얻고 있다. 요리마시따는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한식요리부터 일본요리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분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면과 밥, 꼬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 특히 수제꼬치와 어묵꼬치를 낱개로 판매해 고개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다.

정통 필라델피아 치즈케이크와 커피를 즐기며 유명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까지 할 수 있는 갤러리 하우스 스몰플래닛도 커피전문점에 새로움을 더한 브랜드다. 스몰플래닛의 가장큰 특징은 판매하는 치즈케이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필라델피아에서 자연산 천연치즈로 만든 치즈케이크를 직접 비행기로 공수해 와 신선한 과일 등 다양한 토핑과 함께 만들어 판매한다. 스몰플래닛의 또 다른 특징은 다양한 미술작품 구입과 감상이다. 스몰플래닛 카페 곳곳에 전시돼 있는 다양한 미술작품은 마치 갤러리에 온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외식업창업은 차별화와 다양성이 확대되면서 소비자의 니즈도 넓어지고 있다.

따라서 경쟁력 제고를 위한 브랜드의 변화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고객은 끊임없이 소비욕구의 변화를 가진다. 변화에 공급자의 시각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맟추는 전략이 성공을 위해 반듯이 필요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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