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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프리미어12] 일본에 완패 당한 대표팀, 예선 통과 의지 불태워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일본에 완패를 당한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심기일전하고 도미니카와의 일전을 준비한다.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의 국가대항전인 2015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5-0으로 패한 한국 대표팀은 지난 9일 밤 도미니카와의 일전이 치러지는 대만에 입성했다.

패배의 쓴맛을 본 대표팀의 표정은 개막전 당시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힘 한 번 못 써보고 0-5로 무릎을 꿇은 만큼 대표팀의 충격은 컸다.

대표팀에는 박병호를 필두로 이대호, 김현수, 손아섭, 황재균 등 해외 진출을 노리는 타자가 5명이나 포진해 있다. 타격 기술이나 파워에서는 일본에 뒤질게 없다고 자신해왔다. 그러나 개막전에서 대표팀은 일본 선발 오타니 쇼헤이에게 7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다.

대표팀의 3번 타자인 김현수는 대만에 도착한 뒤 "저 자신에게 크게 실망했고 경기를 보신 분들도 크게 실망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서는 실망을 안겨 드리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일본전에서 쓴맛을 본 한국 대표팀은 주장 정근우를 중심으로 반드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서 일본에 개막전 완패를 설욕하자고 의지를 다졌다. 김인식 대표팀 감독도 "일본에 비록 지긴 했지만 투수나 타자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본다"며 일본전 완패가 다음 라운드를 치르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대표팀은 1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티엔무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날인 11일 오후 6시 타오위안 구장에서 도미니카공화국, 12일 정오 같은 구장에서 베네수엘라와 예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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