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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봇 미니 또하나의 대륙의 실수?



샤오미발 전동스쿠터 열풍이 국내에서 재현될 조짐이다.

지난 달 20일 샤오미가 중국 현지에서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사진)'를 1999위안(36만1840원)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제품은 지난 3일부터 국내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11일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에 따르면 나인봇 미니가 판매 1주일만에 50개 이상 판매됐다. 전동스쿠터의 경우 이동수단이기때문에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의미있는 수치다.

나인봇 미니의 판매가 시작되면서 같은 기간 퍼스널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전동스쿠터는 전년동기대비 180%나 판매가 늘었고 외발형·포켓바이크는 같은 기간 511%나 매출이 급증했다.

핸들 없이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움직이는 1인용 2륜 전동스쿠터인 나인봇 미니는 저렴한 가격과 간편한 조작이 장점이다. 가격도 기존 스쿠터의 절반 수준이어서 휴대용 보조배터리에 이어 또한번의 대륙의 실수로도 평가받고 있다. 국내 판매가는 59만원 선이다.

인기상품 순위까지 바꿨다. 10일 기준 두 발로 탈 수 있는 '전동휠'은 인기 상품 6위에, 전동킥보드는 인기 상품 7위에 랭크되는 등 퍼스널모빌리티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퍼스널모빌리티는 휴대가 간편하고 전기 충전 방식이어서 연료비 부담이 적다. 운행 중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옥션 관계자는 "최근 샤오미 '나인봇 미니'가 판매를 시작한 일주일 동안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며 "전동스쿠터뿐 아니라 전동휠이나 외발휠처럼 크기가 작고 가벼운 제품들이 특히 인기가 높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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