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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소비자119-단맛을 포기할 수 없다면...건강한 단맛을 찾아라

단맛의 감미료는 성인병의 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때문에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설탕 섭취를 자제한다. 일부에서는 인공감미료는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에 위험하지만 천연성분은 안전하다는 편견을 갖기도 한다. 꿀이 대표적이다. 설탕보다 꿀이 건강하다는 인식으로 설탕 섭취를 꺼리는 당뇨환자들의 대다수가 꿀을 대체제로 선택한다. 그러나 꿀 역시 당뇨에는 설탕 못지 않게 위험한 식품이다. 꿀은 과당과 포도당이 섞여 있고 고 칼로리인데다 흡수가 빨라 혈당을 빠르게 올라가게 한다. 설탕과 꿀이 당뇨환자에게 있어 다르지 않은 이유다.

최근에는 건강한 감미료도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이 내놓은 타가토스가 그 주인공이다. 타가토스는 설탕이나 꿀보다 당뇨환자에게 안전성이 높다. 칼로리는 설탕의 3분의 1에 불과하고 혈당지수는 설탕의 5% 수준이다. 칼로리와 혈당지수는 낮췄지만 단 맛은 설탕의 92% 수준으로 재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설탕이나 꿀 대체제로 타가토스 외에도 양파당, 매실청 등도 꼽을 수 있다. 양파당은 물과 양파만으로 만들 수 있는데다 장기 보관이 가능해 최근 설탕 대제재로 주목받고 있다. 양파 속 글루타티온이라는 유도체는 간 해독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단 맛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맛의 유혹을 포기할 수 없다면 건강한 단맛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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