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테니스 황제' 페더러, 조코비치 연승 행진에 제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페더러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바클레이스 월드 투어 파이널스(총상금 700만 달러) 스미스 그룹 2차전에서 조코비치에 2-0(7-5 6-2)으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US오픈부터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까지 23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그러나 페더러에게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쳤다. 8월 ATP 투어 웨스턴 & 서던오픈 결승에서 페더러에게 0-2로 진 뒤 약 3개월 만의 패배다.

조코비치는 2012년부터 이 대회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이 대회에서 이어온 15연승도 중단됐다.

이 대회는 올 한해 ATP 투어 상위 랭커 8명을 초청해 스미스 그룹과 나스타세 그룹으로 조별리그를 벌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스미스 그룹에는 조코비치와 페더러 외에도 토마시 베르디흐(6위·체코), 니시코리 게이(8위·일본)가 속해 있다. 페더러는 2승으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조코비치와 니시코리가 1승1패, 베르디흐는 2패를 기록했다.

나스타세 그룹은 앤디 머리(2위·영국), 스탄 바브링카(4위·스위스),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 다비드 페레르(7위·스페인)로 구성돼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