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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 BNK금융, 자본 확충 위해 '7420억원 유상증자' 결정

BNK금융지주가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7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17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7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소 공시를 통해 밝힌 BNK금융지주의 유상증자 신주 발행 주식수는 총 7000만주로 할인율은 17%이다.

선제적인 자본확충을 위해 실시될 이번 증자는 바젤III 도입에 따른 규제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계열사 출자로 안정적인 성장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일수 BNK금융지주 부사장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는 동안 자본비율이 다소 하락한 상태"라며 "중국 경제성장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전망 등 경제 불안 요소들이 가시화되면서 자본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돼 금융당국의 자본비율 규제를 충족하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출자를 통해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환보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9월 말 BNK금융지주의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1.59%로 바젤III 금융지주회사 중 낮은 수준이다. 이번 유상증자의 자본비율 개선효과는 1.13%포인트로 2016년 말 BIS 총자본비율은 12.6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서, 발행될 신주의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주되며 나머지는 오는 12월 7일 현재 주식을 보유한 구주주에게 배정될 예정이다.

구주주 청약일자는 내년 1월 13일과 14일 이틀간이며 주금납입일은 1월 22일, 상장예정일은 2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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