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골프

박인비·리디아·루이스, LPGA 최종전서 맞대결…1라운드 동반 플레이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3위인 리디아 고(18·뉴질랜드), 박인비(27·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동반으로 플레이한다.

세 선수는 19일 오후 11시31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1번 홀에서 이번 대회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리디아 고와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결과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금·평균 타수 등 주요 3개 부문 1위 자리를 가리게 된다.

현재 올해의 선수 포인트 부문에서는 리디아 고가 276점으로 273점의 박인비를 앞서 있다. 올해의 선수 점수는 우승자에게 30점, 준우승 12점을 주고 3위 9점에 이어 4위 7점부터 10위 1점까지 차등해서 점수를 준다. 3점 차이는 얼마든지 역전이 가능한 간격이다. 만일 둘이 동점으로 시즌을 마치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다.

상금 역시 리디아 고가 275만8417 달러를 벌어 257만96 달러의 박인비를 앞서 있다. 박인비가 상금왕이 되려면 이 대회 우승 상금 50만 달러를 받아야 한다.

평균 타수에서는 박인비가 69.433타를 쳐 69.449타의 리디아 고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리디아 고가 역전하려면 이 대회에서 박인비보다 2타를 덜 쳐야 한다.

보너스 100만 달러의 주인공을 정하는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도 이 대회 결과로 판가름난다. 현재 리디아 고가 500점 차로 앞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역전이 가능하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CME 글로브 레이스 3위를 달리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보너스 100만 달러를 가져간 바 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1위의 주인공도 바뀔 수 있다. 골프 팬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