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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시즌 종료 앞둔 K리그 클래식, 마지막 남은 AFC 챔스 출전권 행방은?

수원 삼성과 성남이 주말 경기를 통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선다. 삼성은 22일 포항과, 성남은 21일 전북과 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수원 삼성 선수들./뉴시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시즌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기 위한 막판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국에 주어진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은 3.5장(플레이오프 진출권 0.5장 포함)이다. 전북 현대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으며 출전권 1장을 가져갔다. 2위 포항 스틸러스는 최소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4위 FC서울도 지난달 31일 대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해 AFC 진출권 1장을 따냈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3위 수원 삼성(승점61)과 5위 성남(승점56)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상위스플릿(그룹A) 팀들은 현재 2경기씩을 남겨두고 있다. 수원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을 상대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2, 3위 대결에서 수원이 승리할 경우 승점 64점을 확보해 리그 2위로 올라서면서 최소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출전권을 확보하게 된다. 수원으로서는 비기기만 해도 성남에 비해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된다.

하지만 포항으로서도 양보할 수 없는 한판이다. 플레이오프 없이 곧바로 AFC 챔피언스리그에 직행하기 위해, 또한 리그 2위를 굳히기 위해 이날 승리가 절실하다.

성남은 지난해 FA컵 우승으로 '시민구단 신화'를 쓰며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갔다. 그러나 올해 상황은 불리하다.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수원이 남은 2경기를 모두 져야 티켓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걱정은 21일 맞붙는 팀이 전북이라는 사실이다. 리그 우승을 확정해 느긋한 전북과 다르게 성남은 반드시 전북을 잡고 수원전 경기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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