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월드컵 예선 라오스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경기에서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의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국가대표팀에서 골을 넣은 뒤 팀에 복귀해 아주 기쁘다"며 "또 득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공격수이기 때문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모든 게임에서 득점하고 싶다. 이건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1시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웨스트햄과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라며 "득점도 하고 싶고, 우리팀이 승리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우리팀은 아주 강하기 때문에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