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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WP "3조5000억원 모금한 클린턴 부부, 정치 변질시켰다"

WP "3조5000억원 모금한 클린턴 부부, 정치 변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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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빌 클린턴·힐러리 클린턴 부부가 전 세계 규모의 모금 네트워크로 현대 정치를 변질시켜 왔다고 비판했다.

WP의 자체집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74년 이후 41년간 선거운동과 관련해 재단 자금 등으로 최소한 30억 달러(약 3조 5000억원)를 모았다. 이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1974년 하원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을 때 17만 달러 정도를 모은 뒤부터 현재까지 집계금액을 누적 계산한 결과다.

현재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9월말까지 1억1000만 달러를 모았다. 자선단체 '클린턴 재단'에 대한 기부금이 20억 달러에 달했다. WP는 약 33만 6000명의 개인과 기업의 지원자를 확인했다. 여기에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인사 이외에 조합과 외국 정부도 포함됐다.

WP는 "부부는 비할 바 없는 전 세계 규모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금 획득술을 만듦으로써 현대 정치를 변질시켰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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