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장기거래 우수고객 200여명을 초청해 '평생 금융파트너 KB와 함께하는 건강&행복 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40년 이상 KB국민은행을 거래해 온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은행장을 비롯한 전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 고객은 50년 전에 발행한 수기 통장의 사연을 소개했고, 4대에 걸쳐 온 가족이 KB국민은행을 거래한 인연이 공개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행사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가수 장윤정의 공연과 스타강사 김미경의 '우리는 평생의 파트너다'를 주제로 한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뜻 깊은 자리에 초대돼 기뻤고 가족과 함께 멋진 공연과 유익한 강연까지 들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과 평생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KB의 평생 고객님들께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항상 고객님 곁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