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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프랜차이즈 대학가 상권 공략 나섰다

못된고양이 용인 강남대점



죠스떡볶이 고대점



"대학생을 잡아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대학교 상권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가는 유동인구가 많고 트렌디한 젊은 층의 입소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선호하는 상권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젊은 층을 고려한 트렌디한 메뉴 및 제품과 주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을 고려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를 표방하는 브랜드들이 대학교 앞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는 고려대 앞 1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대학가 근처에 매장을 오픈, 젊은 층의 대표적인 떡볶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죠스떡볶이는 20대가 즐겨 먹는 떡볶이와 순대, 튀김, 어묵을 전문화 하고, 맛과 서비스를 차별화 하여 젊은 소비자들에게 떡볶이 전문 브랜드로 각인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

떡볶이와 튀김, 순대, 어묵 등 제한된 메뉴로 전문성을 높이고, 넉넉한 소스, 다양한 토핑으로 메뉴의 차별화를 보이고 있으며 입가에 소스가 묻지 않도록 3.5cm 떡 길이를 유지, 여학생 고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정통삼겸살 전문점 '구이가'는 대학가인 홍대에서 처음 매장을 열어 부담 없는 가격대로 대학생 및 젊은 층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대학가에 위치한 구이가의 매장은 합리적인 가격과 신선하고 맛있는 고기로 소문이 나있을 만큼 부담 없이 고기와 함께 술 한잔 할 수 있는 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구이가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러 종류의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 커플세트, 패밀리세트 등의 세트메뉴와 계란프라이와 김치찌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라이김치찌개, 옛날식 도시락 등 부가적인 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SNS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젊은 고객들에게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액세사리 등과 같은 대학생이 관심을 가질 만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대학가에서 선전하고 있다.

액세서리 전문점인 '못된고양이'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인 젊은 고객이 많고 대학생들이 트렌드를 재빨리 수용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대학가 매장 오픈에 적극적이다.

못된고양이는 저렴한 가격대와 트렌디하고 다양한 아이템들로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최신 유행 패션아이템부터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여기에 남성들을 위한 액세사리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어 연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관계자는 "대학가는 대학생들간의 활발한 정보교류로 인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많은 업체들이 대학가에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며 "젊은 층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가격 대비 뛰어난 제품력으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야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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