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농협은행 김애경-주옥, 세계 최초 정구 그랜드슬램 달성

제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에서 세계 최초 정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농협은행 정구 선수단이 지난 25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주옥 선수, 김애경 선수와 정인지 선수, 장한섭 감독./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소속 김애경(27), 주옥(26) 복식조가 세계 최초로 정구 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애경과 주옥 복식조는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 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모리타 나오-야마시타 히카루 조에 세트 스코어 5대 0 완승을 거두며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다.

영혼의 파트너라 불리는 두 선수는 지난 2007년, 2008년에 각각 농협은행에 입단해 꾸준히 손발을 맞춰왔다.

지난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와 2013년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시작으로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김애경 선수가 여자복식, 여자단체전, 혼합복식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주옥 선수도 김애경 선수와 호흡을 맞추어 여자복식,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은퇴해 은행원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김애경 선수는 "내년이면 정든 코트를 떠나 은행원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데 마지막 대회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매우 기쁘다"며 "언제나 가족처럼 대해주신 김주하 은행장님을 비롯한 농협은행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을 창단해 비인기 종목 후원을 시작했다. 현재 농협은행 정구팀은 국내 최정상의 팀으로서 선수단은 도서지역 선수들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재능기부에도 참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