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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소비자119-초고가 가구 얼마나 비싸길래?

전세가에 버금가는 주방가구와 침대 중형차 한대 가격의 매트리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듯한 초고가 가구가 몇해 전부터 늘어나는 추세다.

엄두조차 나지 않는 초고가가구들은 독일, 스웨덴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다.

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국내 독점 수입·공급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 톤첼리의 '프로게토 50'은 톤첼리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가격은 3억원에 이르며 워낙 고가여서 주문제작만 가능하지만 넵스 강남 전시장에서 실물을 만날 수 있다.

넵스가 수입하는 또다른 주방가구인 독일 에거스만의 유니크 슬레이트는 암석과 스틸이 모던함이 강조된 제품으로 몸값은 2억원이다. 이 제품은 한남더힐 등 고가의 공동주택에 시공되기도 했다. 수입 건축자재 전문기업 하농이 지난해 국내에 소개한 프랑스 주방가구 브랜드 '라꼬르뉴'도 1억원대 제품이 있다.

침대도 맞춤형은 1억원을 호가한다. 스웨덴 왕실 브랜드 해스텐스의 비비더스는 수제작되며 상위1%만 사용할 수 있는 침대로 알려져 있다. 가격은 1억3000만원대. 해스텐스는 대중적 제품도 2000만~3000만원대에 달하며 베컴침대로도 알려져 있다.

씰리침대가 선보인 수제 명품침대 '씰리 크라운쥬얼' 가격은 3000만원으로 다른 초고가 가구에 비해 착한 가격을 내세웠지만 중형차 한대값과 맞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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