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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어르신 말벗서비스 '행복한 겨울 동행' 개최

NH농협은행이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개최한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 동행'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서 말벗 대상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어르신과 행복한 겨울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은 '말벗서비스'를 통해 농촌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매주 1~2회 전화로 안부를 여쭙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추운 겨울채비에 몸도 마음도 시린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만남의 기쁨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행사에 참석한 백곡면 어르신들에게 방한이불과 방한조끼, 무릎담요 등을 증정하는 한편 백곡면 마을회관에 김장김치 100Kg를 전달했다.

또한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사물놀이 공연과 식사 대접, 손톱을 예쁘게 정리해 드리는 네일아트, 피로를 풀어드리는 시원한 안마 봉사, 찜질방 체험 등 다채로운 나눔 행사도 마련했다.

백곡면 어르신들은 "대화할 상대가 없어 하루 종일 한 마디도 못하고 보내야 하는 날에는 상담사와의 통화가 유일한 즐거움"이라며 "그 날은 아침부터 전화벨소리가 기다려지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8년째로 접어든 농촌어르신 말벗서비스는 상담사들의 작은 나눔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는 삶의 큰 활력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훈훈한 만남으로 온기를 채워드리는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전국의 말벗 대상 어르신 1000여 명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으로 차렵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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