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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미래다] 전세계 '제2의 실리콘밸리' 도전 열풍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청년 일자리 창출은 청년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역사회, 중앙정부, 자본 등 국가의 자원이 총동원돼야 하는 일이다. 게다가 단지 물량 공세로만 해결되지도 않는다.

청년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미국 실리콘밸리 경우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이고 유기적으로 어울려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었다. 특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라고 불리는 존재의 역할이 중요했다. 아이디어만을 가진 청년은 이들의 지원에 힘입어 성공한 청년 사업가로 변신했다. 사무실과 컨설팅 서비스는 물론이고 각종 전문가들의 멘토까지 받을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세계 각국에서 제2의 실리콘밸리를 성공시키기 위한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청년 실업이 큰 난제인 유럽에서 실리콘밸리 모델은 낙후된 지역을 부흥시키기 위한 핵심이 되고 있다. 베를린은 동독시절 낙후된 경제기반 탓에 통독 직후 실업률이 40%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실리콘알레를 중심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IT창업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성장이 정체돼 가는 경제를 부흥시키기 위해 '청년 창업'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의 중관춘은 물론이고, 상하이·선전·우한 등 각지에서 창업 열풍이 불고 있다.

알리바바, 샤오미 등의 성공신화가 강력한 에너지가 되고 있다. 마윈과 레이쥔 등 1세대들도 청년 창업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에서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기업들이 나서기 시작했다. 삼성, 현대차, LG 등 10개 대기업이 '고용 디딤돌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한 가운데 SK가 첫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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