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산업

산둥 옌타이에서 랴오닝 다롄까지…'세계 최장' 보하이 해저터널 내년 본격 추진

산둥 옌타이에서 랴오닝 다롄까지…'세계 최장' 보하이 해저터널 내년 본격 추진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오래전부터 타진해 온 세계 최장의 보하이 해협 해저터널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30일 중국 산둥성 뉴스사이트인 제로망을 인용해 보도했다.

제로망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이 정식 심의한 2016년 중점 추진사업에 랴오닝성 다롄시와 산둥성 옌타이시를 잇는 해저터널 사업이 포함됐다. 이는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내년도에 착공에 들어갈 가능성도 점쳐진다.

총 길이 123㎞에 달하는 이 터널이 완공되면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이 된다. 현존하는 가장 긴 해저터널은 일본의 혼슈 아오모리와 홋카이도 하코다테를 잇는 세이칸 철도 터널로 길이는 53㎞다. 보하이 해협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바다를 가운데 둔 다롄과 옌타이의 이동시간은 40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중국 당국은 이 터널에 실제 운행시속 220㎞의 철도를 놓을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