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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사태에도 독일 자동차시장 타격 없어

폴크스바겐 사태에도 독일 자동차시장 타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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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폴크스바겐(VW)의 배출가스 조작 파문에도 독일 자동차 시장은 신차 판매가 되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의 마티아스 비스만 회장은 1일(현지시간) 독일 시장에서 11월 신차 판매가 27만2000 대로 9% 증가했다며 VW사태에도 별 타격이 없었다고 밝혔다.

VDA는 올해 총 신차 판매량은 317만대로 작년 대비 4% 증가하고 내년엔 320만대로 1%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비스만 회장은 "VW의 잘못된 행위가 VW뿐 아니라 전 독일 자동차산업과 디젤 차량의 신뢰를 훼손한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독일 시장에선 디젤차의 명성이 무너지는 조짐이 전혀 없다면서 디젤 기술은 연료를 적게 쓰고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와 함께 가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스만 회장은 내년엔 "자동차 시장의 전반적 포화, 중국과 브라질 등 핵심 시장의 침체, 테러 위협 등으로 독일 자동차산업에 닥칠 맞바람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특히 해외 시장에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VDA는 내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7810만대로 2%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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