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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또 '살인스모그'…학생 야외활동 금지령

베이징 또 '살인스모그'…학교 야외활동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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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 베이징을 비롯한 수도권이 일주일만에 또 다시 살인적인 스모그에 휩싸였다. 베이징시는 학생들의 야외활동을 금지시켰다.

7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기상당국은 전날 예보를 통해 수도권의 스모그가 이날부터 사흘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모그는 산시, 산동, 허난 북부로 확산될 전망이다. 중국 환경당국은 이번 스모그가 배출가스와 기상악화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사흘후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스모그가 약화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전 베이징의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 수치는 200㎍/㎥ 안팎을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PM 2.5 기준치(25㎍/㎥)의 8배에 달한다.

스모그로 인해 초·중·고교의 야외 활동은 전면 금지되고 일부 학교에는 휴교령도 내려졌다. 당국은 노약자들에게 외출을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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