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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장성호 은퇴 '20년간 통산 타율 0.296, 2,100안타, 1,043타점, 221홈런 기록'

장성호 은퇴 / 사진= kt wiz



장성호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8일 kt wiz 프로야구단은 장성호 은퇴 소식을 전했다.

장성호 선수는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시작해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를 거쳐 2015년 kt wiz 까지 20년간 프로생활을 했다.

장성호는 20년 선수 시절 동안 2,064게임에 나와 7,084타수, 2,100안타, 0.296 타율과 221개의 홈런, 3,193루타, 1,108득점, 1,043타점 등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급 대기록을 만들었다.

장성호 선수는 은퇴에 대해 “올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생팀 kt wiz 전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했으나, 두 차례 큰 부상을 당하면서 생각하지 못한 재활을 하게 되어 팀에 큰 보탬이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조금이라도 야구할 수 있는 힘이 있을 때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올 한 해 많이 도와준 후배들이 고마웠고,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내가 후배들에게 할 수 있는 보답인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성호 선수는 “20년간 잘할 때나 못할 때나 저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 드리고, 늘 내 곁에서 힘이 되주었던 아내와 딸, 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라고 은퇴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범현 감독은 “프로야구에서 많은 업적은 쌓아 온 선수인 만큼 어려운 결정을 했을 것으로 안다. 본인 생각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야구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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