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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맡는 최경림 대사

한국인 최초로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 맡는 최경림 대사

인권이사회 의장직 맡은 최경림 대사 사진=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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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최경림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가 한국인 최초로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에 선출됐다. 최 대사는 내년 1월1일부터 1년간 의장으로서 유엔 인권이사회의 각종 회의를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7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유럽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인권이사회 조직회의에서 내년 인권이사회 의장으로 선출된 최 대사는 1982년 16회 외무고시에 합격, 주브라질 대사와 자유무역협정 교섭대표 등을 역임했다.

최 대사는 의장에 선출된 후 연설에서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을 맡게 된 것은 개인뿐만 아니라 가난한 나라에서 민주제도를 갖춘 번영된 나라로 발전한 한국에도 큰 영광"이라며 "내년에 설립 10년을 맞는 인권 이사회가 좀 더 실행력을 가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내년 1991년 UN가입 이후 어느 때보다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 대사의 인권이사회 의장 선출로 우리나라는 내년 한해 동안 UN의 3대 임무인 평화 안보, 개발, 인권 분야에서 모두 의직국을 맡게 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장관급 핵안보국제회의, 원자력공급국그룹(NSG), 미사일기술통제체게(MTCR),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 장애인권리협약(CRPD) 당사국 총회, 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다자기구성과평가 네트워크(MOPAN) 등에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거나 내년에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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