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폭발 호날두, 최다골 기록 세우며 챔피언리그 두 자릿수 득점 기록

4골 폭발로 호날두가 조별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9일(한국시각)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6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말뫼의 경기에서 호날두는 4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호날두는 선발로 출전해 전반 39분 말뫼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2분과 후반 5분, 후반 14분에 연속해서 골을 넣었다.

이로써 호날두는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앞서 자신이 세운 지난 2013-2014시즌의 최다골(9골) 기록을 넘어섰다. 또한 호날두는 5시즌 연속 챔피언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통산 최다득점을 88골로 늘렸다.

한편 이날 ‘챔피언스리그’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말뫼에 8-0으로 압승하며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