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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가치 4년반만에 최저…미 금리인상 노린 의도적 하락?

위안화 가치 4년반만에 최저…미 금리인상 노린 의도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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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위안화 가치가 4년반만에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이 미국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위안화 절하를 유도하기 위해 위안화 변동성을 의도적으로 확대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중국외환교역중심에 따르면 달러-위안 역내 환율은 오전 한때 6.4515달러까지 올랐다. 이는 4년반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122위안 높은 달러당 6.4358위안으로 고시했다. 고시된 기준환율은 2011년 8월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위안화 가치는 반대로 4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이 위안화를 특별인출권(SDR) 준비통화에 편입시킨 이후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자본유출이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위안화의 절하 압력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SDR 편입 후 시장은 위안화가 추가 하락할 것에 베팅하고 있다며, 이번 주 위안화의 약세는 이러한 베팅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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