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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보험계약 IFRS4 2단계 대응 컨퍼런스 개최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에 대응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 IFRS4 2단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함께 바람직한 보험감독회계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IFRS4는 국제회계기준서(IFRS) 43개 중 보험계약과 관련한 회계처리 기준과 방법을 규정한 기준이다.

1단계 기준서는 각국 보험회계의 관행을 대부분 인정하고 있으나 2020년 도입을 앞둔 2단계 기준서는 보험부채를 시가로 평가하고 수익 인식시점을 변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 고금리 확정계약이 많은 보험사는 보험부채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수익인식 시점 변경으로 판매위주의 영업행태도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IFRS4 2단계 전문가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이날 금감원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국제회계·감독제도 변화에 따른 감독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IFRS4 2단계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감독당국의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세션 1에서는 정도진 중앙대 교수중앙대가 'IFRS4 2단계 도입이 보험사 재무제표에 미치는 요인'을 분석·발표한다.

세션 2~3에서는 삼정 및 안진회계법인의 어경석, 신병오 상무가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회계·계리 인프라 및 경영·상품 관련 대응전략'을 소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금감원에서 'IFRS4 2단계 도입에 따른 보험감독회계 운영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각 세션이 끝나면 덕성여대 김이배 교수 사회로 질의응답을 실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IFRS4 2단계 도입은 보험사에 재무적 영향뿐 아니라 보험상품, 경업, 경영관ㄹ, 자산운용 등 보험회사 경영패러다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보험회사의 회계업무 담당 직원과 감사업무를 수행할 회계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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